[아베니크 알로에 고보습 2종세트] 처음 만나기

알로에를 원료로 한 제품이라고 해서 어떤 제품일까 궁금했던 아베니크 알로에 2종세트.

요즘처럼 춥고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안 그래도 건성인 피부가 자꾸만 민감해져서 가려운 현상까지 일어나곤 했거든요.
건조한피부에촉촉함과자극없는 부드러움을주기 위해
보습 제품은항상 필요한데,그런 제게꼭 필요한매우좋은제품이었어요.


- 배송 -

뽁뽁이에 꼼꼼하게포장돼 온 세트와 함께
사은품으로 아이패치도 왔어요.
안 그래도 눈 밑이 거뭇해지고 주름이 늘어가는 느낌인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외관 -

일단 제품을 접한 첫인상을 말하자면 포장이고급스럽단 느낌이었어요.
톤 다운된녹색에은박으로 글자가 새겨져 있어
무게감이 느껴지는 게 나이든 분들에게도 잘 맞을 듯.

제조일자는
알로에 세럼은 2008년 11월 24일.
알로에 크림은 2008년 11월 21일이예요.

보통 세럼과 크림의 유통기한이
2년~3년 정도 하니까 아직은 넉넉하게 쓸 수 있을 정도로 남았다는.





포장을 벗기니 연한 그린색의용기가 모습을 드러내고.
올리브를 소재로 한제품에 맞는 색상이 반투명한 용기와어우러져시원한 느낌이었어요.

용량은 세럼이 30ml,
크림이 50ml예요.
그다지 크지도 작지도않은 적당한 용량이랄까.







세럼은 첨에 일반 제품처럼 그냥 열어서 이용하는형태인 줄 알고 뚜껑을 돌렸다가
안의 뚜껑까지통째로 올라오는 바람에 놀랐어요.^^;
알고 보니 펌프형으로 겉뚜껑 속에 펌프식 뚜껑이 또 있었다는.
보통 사용하는 형태보단 양 조절이 쉬워 펌프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마음에 들었네요.

크림은 안에 제품이 뚜껑에 묻어나지 않게 보호식마개가 마련돼 있구요.
연한 그린색의 크림이 탐스러워 보이는 게 보기만 해도 기분좋은 감촉이느껴지는듯 했어요.

둘다 열자마자 산뜻하고 시원한 향기가 풍기는데,
제가 좋아하는 약간 새콤?한 향이랄까요.
제품의 연한 그린색에 어울리는향기가 아침을 연상케 하면서
무척이나 상쾌한 느낌이었어요.






일단 제품의 첫인상에 대한 글은 이 정도로 하구요,
담 후기에선 좀더 본격적인 사용후 감상을 얘기할께요.